피부도 미니멀리즘
몇 년 전에 머리와 몸이 가려워져서 긁기 시작했습니다. 가려워서 긁으면 각질과 상처가 생기고 더 심하게 가려워졌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아질 것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점점 심해져서 피부과에 갔습니다. 피부과 의사 선생님이 머리에 바를 수 있는 액체로 된 약과 몸에 바를 연고, 먹는 약을 처방해주었습니다. 주사를 처방해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약을 먹고 바르니까 상태가 괜찮아졌지만 그때 뿐이었습니다. 피부과 여러 곳을 가봤지만 약만 조금씩 다를 뿐 처방은 똑같았습니다. 피부과 의사 선생님은 증상의 원인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했고 일주일 정도 약을 먹고 바르라고만 했습니다.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으니 약을 끊으면 다시 가려워졌고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그러다가 아토피로 고생하던 지인이 추천해 준 피부과에 ..
생활팁
2020. 5. 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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