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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여수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 오동도 거문도 백도 향일암

여수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 오동도 거문도 백도 향일암

여수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 오동도 거문도 백도 향일암을 비롯해 여수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 명소 10곳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여수는 36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빼어난 산과 아름다운 바다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도시입니다.

오동도

첫 번째 여수 가볼만한 곳은 오동도입니다. 오동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수하면 오동도, 오동도하면 동백꽃이 연상될 정도로 동백꽃이 유명한 섬인데요.
여수의 중심가에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분 정도, 방파제 길을 따라 걸으면 도착합니다.
섬 전체를 덮고 있는 3,000여 그루 동백나무는 이르면 10월부터 한두 송이씩 꽃이 피기 시작하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붉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이면 만개합니다.
2.5km에 이르는 자연 숲 터널식 산책로는 동백이 지는 날 소중한 사람의 손을 잡고 걷기에 좋습니다.
미로 같은 산책길 옆으로 펼쳐진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바위와 병풍바위와 소라바위, 지붕바위, 코끼리 바위 등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룹니다.
오동도 입구에서 섬 안으로 들어가는 교통 수단으로는 동백열차를 비롯해 유람선, 모터보트 등도 있습니다.
유람선과 모터보트는 오동도입구 선착장에서 출발해 오동 일대 해안의 아름다운 풍광과 병풍바위, 용굴, 지붕바위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동도 입장료는 무료이며,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거문도 백도

두 번째 여수 가볼만한 곳은 거문도 백도입니다. 거문도 백도 지구에는 100년 넘는 역사와 함께 남해안 최초로 불을 밝힌 거문도 등대와 녹산등대가는 길이 있습니다.
거문도 동백 숲과 더불어 남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백도의 기암괴석은 천혜의 비경을 자랑합니다.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28km 떨어진 해상에 39개의 무인군도로 형성된 백도는 거문도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고 섬 주위를 한 바퀴 도는 데 약 40분이 걸립니다.
현재, 백도는 무인도로 생태보존을 위해 상륙이 금지되어 있으며, 백도일주 유람선을 타고 섬 주변을 돌며 절경을 감상하면 좋습니다. 거문도 백도 지구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향일암

세 번째 여수 가볼만한 곳은 향일암입니다. 향일암은 ‘일출이 아름다운 암자’라는 이름처럼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이 정말 멋진 곳입니다.
일출은 물론 일몰도 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인데요.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암자로 돌산도의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주차장을 지나 거의 40도에 가까운 돌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면 온통 초록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는 나무 잎새들을 만납니다.
손수건 만한 햇볕이 스며드는 해탈문 같은 첫 석문을 지나면 다시 돌계단을 오르고, 뒤로는 금오산, 앞으로는 돌산의 푸른 바다와 하늘을 만날 수 있습니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까지 향일암 일출제가 열리고 있어 이곳 일출 광경을 보기 위해 찾는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향일암에는 7개의 바위동굴 혹은 바위틈이 있는데 그 곳을 모두 통과하면 소원 한가지는 반드시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소원을 빌기 위해 대웅전과 용왕전 사이에 약수터 옆 바위와 관음전 뒷편 큰 바위에 동전을 붙이거나 조그만 거북 모양 조각의 등이나 머리에 동전을 올려놓기도 합니다.
향일암 입장료는 성인 2,500원, 군경과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만 65세 이상 경로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니다.



금오도 비렁길

금오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지역으로, 큰 자라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섬에는 비렁길이라 부르는 천혜 절경 해안길이 있습니다.
비렁은 벼랑의 사투리로, 해안을 따라 아슬아슬한 바위 절벽 옆으로 길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섬 주민이 마을을 오가거나 일할 때 다니던 길을 걷기 코스로 개발한 것입니다.
풍광이 빼어난 비렁길은 5가지 코스에 총 18.5km 구간으로, 종주하려면 8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함구미~두포에 이르는 1코스, 두포에서 직포로 넘어가는 2코스를 대표로 꼽습니다.
백야선착장에서 함구미행 여객선(차도선)을 타고 들어가 금오도 비렁길 1, 2코스를 걸은 다음 직포에서 백야도로 돌아가는 여객선을 이용하는 게 일반적인 여행 방법입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

여수 아쿠아플라넷은 전남 여수시 여수 신항 제2부두 인근에 자리한 국내 2위 규모의 아쿠아리움으로 지상 4층 규모입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메인 관람시설로 지정된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태양광발전에 의해 구현되는 친환경 아쿠아리움인데요.
각층에는 ‘오션라이프’, ‘마린 라이프’, ‘아쿠아 포리스트’ 등 차별화된 체험 전시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00여 종 5만 5000여마리의 해양생물이 살고 있고, ‘벨루가(흰 고래), ‘푸른바다거북’ 등 멸종위기 생물들의 종보전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6시입니다. 이용 요금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구분일반(20세 이상)청소년(14세~19세) / 경로(만65세)어린이(36개월~13세)

입장권 29,500 26,500 23,500
종합권 (5D영상관 추가) 34,000 31,000 28,000
 




 


여수밤바다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밤바다를 생각하면 누구라도 흥얼흥얼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 노래가 떠오릅니다.
여수밤바다를 보고 너무 아름다워서 장범준이 직접 작곡, 작사한 노래인데요. 여수의 도시 곳곳에는 화려한 조명이 여수의 밤바다를 수놓고 있어 아름다운 밤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오동도에서는 동방파제의 야간 조명과 황홀한 음악분수가 조명들과 어울려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여수해양공원에서는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장군도를 조망권 내에 두고 있어 산책을 하면서도 한눈에 아름다운 밤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돌산공원에서 내려다보는 밤의 돌산대교와 장군도는 빛의 도시 여수를 가장 잘 표현하는 광경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동도 동방파제 야간 조명 시설이 빛을 더하며 바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박람회장 전경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야경을 선물합니다.
또한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웅장한 기계설비에 설치된 수 만 개의 조명으로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합니다.



영취산 진달래

고향의 정취를 자아내는 영취산에 4월이면 활짝 핀 진달래가 그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영취산의 멋진 풍경과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그리고 지천에 핀 진달래를 바라보면 감동과 더불어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영취산은 정상까지 1시간에서 3시간까지 오를 수 있는 다양한 등산로가 있습니다. 탁 트인 정상에 서면 여수의 모든 풍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여수산단에서 부터 멀리는 바다로 이어지는 남해의 풍경까지 가장 선명하고 가장 폭넓게 볼 수 있는 여수의 풍경입니다.



여수예술랜드

전남 여수시 돌산은 동백꽃이 아름답기로 이름 나 있으며, 섬 동쪽 끝으로는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는 향일암이 있습니다.
돌산의 바다는 다른 바다들과 달리 바다 중간중간 무인도들이 솟아올라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에메랄드빛의 바닷물과 어우러진 모습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예술랜드는 바로 돌산에 있는데요. 내치도와 외치도, 혈도 총 3개의 섬이 바다 위를 유랑하듯 떠 있는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소미산 부근에 자리 잡아 빼어난 풍광을 자랑합니다.
2018년 7월에 오픈한 리조트이자 미디어아트 조각공원으로 트릭아트, 스카이워크, 공중그네, 빠질 수 없는 손 전망대까지 곳곳에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100m 상공에서 타는 공중그네는 강심장만 도전할 수 있는 아찔한 액티비티! 허공을 가로지르는 느낌으로 바로 눈 앞에 펼쳐지는 여수의 파란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웅장한 모습으로 바다를 향해 손을 내밀고 있는 손 전망대는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며 소원을 기원하는 전망대입니다.
예술랜드의 숨은 포토스팟인데요. 많은 사람이 올라갈 수 없어서 순번 대기표를 뽑고 올라갈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입장료는 미디어아트 조각공원 대인 15000원, 소인 10000원 / 트릭아트 대인 15000원, 소인 10000원 / 익스트림 공중그네 체험 3000원입니다.


 

아르떼뮤지엄 여수

아르떼뮤지엄 여수는 코엑스 “WAVE”작품으로 유명한 세계 수준의 디지털 디자인 컴퍼니 디스트릭트가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몰입형 두 번째 미디어아트 전시관입니다.
대표적인 해양 관광의 도시 여수 엑스포 국제관에서 오션(OCEAN)이라는 테마로 여수의 바다와 자연 경관을 포함한 12개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가 1,400평의 공간에서 펼쳐집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오후 7시에 입장 마감됩니다. 이용 요금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할인 요금 적용 대상은 미취학아동(4~7세), 경로(65세 이상), 장애인, 유공자, 군인 (의무복무자에 한함)입니다.
20인 이상 단체 관람객과 여수, 순천, 광양 시민은 각 요금에서 2,000원 할인되며, 중복 할인은 불가합니다.

대상 전시티켓
(전시입장)
패키지티켓
(전시입장+TEA 1잔)
성인
(20세 이상)
17,000 20,000
청소년
(14~19세)
13,000 16,000
어린이
(8~13세)
10,000 13,000
할인요금 8,000 11,000
유아
(36개월 이하)
무료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마크는 도심속 초대형 1.3km의 트랙을 특수 제작된 무동력 카트를 타고 경사면을 따라 조성된 터널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트랙션 구간, 스카이브릿지 활강구간, 자연숲구간 등 다양하고 박진감 넘치는 트랙을 중력만을 이용해 내려오는 체험활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스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월드 탑라이더는 해발 347m의 일출 명소인 여수 안심산 중산간 지대에 위치하여, 산과 바다, 자연 암벽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 사방이 막힘없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출처: 여수관광문화, 대한민국구석구석